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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New Zealand/이런저런 일상

4월 21일 현재 뉴질랜드 상황은, 뉴질랜드 코로나 확진자, 뉴질랜드 코로나19 현황

by Luna Kim 2020. 4. 21.

출처 :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current-situation/covid-19-current-cases

 

어제 4시,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다음주 27일 자정까지 레벨 4 (Lockdown, 전국 봉쇄령) 단계를 유지하고 28일부터 2주간 레벨 3으로 코로나 대응 단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레벨3 역시 자택 근무나 온라인 교육 등 집에서의 생활을 권장한다.

하지만 제조업이나 사무 업 등 사람들 간 접촉이 불필요한 직종에 한해 회사 운영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회사로 출근해야 하는 부모들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기관 등의 교육기관 또한 운영될 예정이다.  레벨 4의 상황을 유지하며 제한적으로 경제활동을 허가하는 단계로 이해하면 되겠다. 여전히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야 하고 카페, 레스토랑, 바 등은 가게를 열 수 없다.

 

2주 동안의 상황을 본 이후 5월 11일 정부에서 이후 단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황이 악화돼서 다시 레벨 4로 상향 조정될 수도 레벨 2로 하향될 수도 있다. 레벨 2로 돌아간다고 한들 예전과 같은 일상일 수는 없겠지만 사람들이 집에만 갇혀있지 않아도 되니까 많은 사람들이, 특히 사업하는 분들이 기다리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레벨 4를 2주 더 연장했으면 했지만 정부의 결정을 믿고 지지한다.

수많은 전문가들과 객관성 있는 자료들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믿는다. 또, 오늘 확진자 2명과 잠재적 확진자 3명으로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기에 상황이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재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렇게 가다 보면 레벨 2로 금방 내려갈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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