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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생활11

뉴질랜드 넬슨 추천 맛집 : 스테파노 피자 (Stefano's Pizzeria) Stefano's Pizzeria (91 Trafalgar Street, Nelson 7010, 03-546 7530) 이탈리안 셰프들만 피자를 만들 수 있고, 이탈리안이 직접 운영하는 전통 이탈리아 피자리아다. 가히 뉴질랜드에서 먹어본 피자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남자 친구와 나는 마르게리타 (Margerita)와 사이드 감자튀김(chips), 지중해식 샐러드(Mediterranean sald) 이렇게 시켜서 둘이 나눠 먹는다. 피자 사이즈는 총 스몰, 미디엄, 라지 세 가지이다. 스몰은 한 사람이 겨우 배차게 먹을 정도로 작고, 미디엄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이즈다. 라지는 3-4명이 나눠 먹기에 충분한 거대한 사이즈다. 그러니 반드시 직접 피자 사이즈를 본 이후에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2021. 8. 20.
코로나 시국에 뉴질랜드에서 정보 찾는 법 (뉴질랜드 언론사, 뉴질랜드 stuff, 뉴질랜드 신문, 뉴질랜드 페이스북, 뉴질랜드 페이스북 그룹) 뉴질랜드에는 네이버처럼 독점 포털 사이트가 없다. 다른 나라처럼 구글에 의존을 많이 하는데 검색하지 않으면 구글에서는 현재 핫한 뉴스들을 먼저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처럼 봉쇄령으로 어느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확진자가 다녀간 곳들은 어디 있는지 빠르게 파악하려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사이트가 있다.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Stuff라는 언론사이다. 특히나 우리 집에는 티비가 없어서 실시간 뉴스를 접할 수 없는데, 코로나 관련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종일 시간마다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그만큼 빠르게 정보가 업데이트가 되다보니 혹시나 우리 동네에 확진자가 나왔다면 놓치지 않고,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적어도 우리 지역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감염자가 다녀간 동선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2021. 8. 20.
8월 4일 뉴질랜드 일상, 뉴질랜드 선거 뉴질랜드 영주권을 받은 지 거의 1년이 되어간다. 10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남자 친구와 나에게 각각 선거위원회에서 날아온 우편물이 도착해있었다. 올 9월 달에 있을 총선과 함께 있을 국민투표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는 팸플릿이 들어있었다.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뉴질랜드의 총선은 3년마다 한 번으로 정당에 투표한다. 그리고 여당의 대표가 총리가 되는 식이다. 재임이 불가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총리가 재임하는 횟수에 대해서 아무런 제한이 없다. (한 총리가 10번 당선되면 30년 내내 총리를 할 수 있다는 말.) 2017년 선거에서 National Party의 득표율이 높았지만, NZ First Party와 Green Party가 Laboour Party과 합세해 노동당의 대표인.. 2020. 8. 4.
뉴질랜드에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브랜드 3. 생활용품(주방/침구), 약국, 주유소 저번 포스팅에 이어 뉴질랜드에 살면서 알아두면 좋을 생활용품, 약국(+드러그스토어), 주유소 브랜드를 알아보겠다. Briscoes / Farmers / Bed bath & Beyond 모두 뉴질랜드 브랜드로 Briscoes는 84개의 매장, Farmers 56개의 매장, BB&B는 5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Briscoses는 각종 조리 도구, 식기도구, 컵, 유리잔, 티 타월 등 주방용품부터 청소기, 침구류, 쿠션, 건조대 등 집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판매한다. 평상시에 세일을 자주 진행하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이 있을 때 미리미리 세일 물품을 확인하면 득템을 할 수 있다. 올 초에 이사했을 때 청소기를 새로 사야 했다. Warehouse, Noel leeming, Briscoes 세 곳을 직접 방문해.. 2020. 7. 5.
뉴질랜드에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브랜드 1. 슈퍼마켓(Supermarket) 잠깐 여행으로 해외에 갈 때는 상관이 없지만 장기적인 거주를 계획 중인 분들은 그 나라의 유명한 브랜드를 알아두면 생활이 훨씬 편해진다.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중저가 주얼리를 찾는다면 O.S.T 매장을 갈 것이고 가격대나 브랜드를 찾는다면 판도라나 스와로브스키 매장을 들어갈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활에 밀접한 마트부터 주유소, 옷, 잡화, 문구 브랜드 등 뉴질랜드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브랜드를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첫 번째로 일상생활의 가장 기본인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사러가는 마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참고로 영어로 대형마트는 슈퍼마켓(Supermarket)이고, 마트 Mart는 일종의 콩글리쉬인 듯하다. 우리가 '슈퍼마켓'이라고 부르는 동네에 있는 작은 매장이나 편의점을 뉴질.. 2020. 6. 29.
뉴질랜드 초기 정착하기 6 - 뉴질랜드 생활의 장단점 (3년 6개월 차가 느끼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 뉴질랜드 초기 정착하기의 마지막 이야기로 뉴질랜드 생활의 장단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1년 동안 워홀 생활만을 계획하고 왔었기에 1년 차 때 느끼는 부분과 2,3년 차 때 마음가짐이 달랐고, 남자 친구를 만나기 전과 후의 차이도 굉장히 크다. 2년 6개월간 일하면서 워크 비자를 지원받았던 레스토랑은 워홀 비자로 머무는 백패커들이 많이 일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나 남아메리카에서 온 친구들과 많이 어울렸었다. 남자 친구를 만난 뒤 남자 친구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이 잦아지면서 뉴질랜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학교에서 유학생들끼리 놀다가 한국인만 있는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한국문화를 접하게 되었다고 비유할 수 있다. 또한, 연휴나 가족행사때 남자 .. 2020. 6. 28.
뉴질랜드 초기 정착하기 3 - 은행 계좌 개설하기, IRD 발급받기 핸드폰을 개통한 후에는 은행에서 계좌를 발급받아야 한다. 은행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신분 확인을 위한 여권 - 연락처 - 거주지 - (어떤 경우는) IRD 넘버까지 거주지의 경우, 장기로 머물 집을 이미 구했다면 그 집주소를 적으면 된다. 단기의 경우에는 호스텔 주소를 적어도 무방하나 이후에 호스텔로 본인의 은행 우편물이 갈 수 있으니 이사할 때마다 주소변경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ANZ에서 처음 계좌를 개설할 때 당시 머물던 호스텔 주소를 적었고, 일자리도 없고 IRD도 없었음에도 은행을 방문한 당일 계좌를 개설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계좌 개설을 완료하기 위해 50불의 현금을 입금하라고 해서 가지고 있던 미국 달러를 써야 했으니, 반드시 어느 정..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