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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New Zealand/뉴질랜드 정보

코로나 시국에 뉴질랜드에서 정보 찾는 법 (뉴질랜드 언론사, 뉴질랜드 stuff, 뉴질랜드 신문, 뉴질랜드 페이스북, 뉴질랜드 페이스북 그룹)

by Kimmie.nz 2021. 8. 20.

https://www.stuff.co.nz/

 

뉴질랜드에는 네이버처럼 독점 포털 사이트가 없다. 다른 나라처럼 구글에 의존을 많이 하는데 검색하지 않으면 구글에서는 현재 핫한 뉴스들을 먼저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처럼 봉쇄령으로 어느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확진자가 다녀간 곳들은 어디 있는지 빠르게 파악하려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사이트가 있다. 위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Stuff라는 언론사이다.

특히나 우리 집에는 티비가 없어서 실시간 뉴스를 접할 수 없는데, 코로나 관련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종일 시간마다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그만큼 빠르게 정보가 업데이트가 되다보니 혹시나 우리 동네에 확진자가 나왔다면 놓치지 않고,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적어도 우리 지역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감염자가 다녀간 동선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공식 홈페이지 들어가야지 자세하게 알 수 있다.

 

다른 하나는 페이스북 그룹이다. 페이스북 내 검색창에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이름 + community를 검색하면 아래처럼 많은 그룹들을 볼 수 있다.

많은 경우 프라이빗 그룹으로 운영되니 가입을 해야 하지만 보통 어디에 거주하는지, 그룹에 가입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 간단한 질문들을 물어보기 때문에 지역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가입해두는 걸 추천한다.

뉴질랜드에서 페이스북은 카카오톡과 비슷할 정도로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사용한다.

페이스북 자체에 포스팅을 많이 한다기보다 지역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다는 점,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다면 페이스북 가입은 거의 필수라고 해두자.

페이스북에서 정보를 얻을 때는 가짜뉴스를 구별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모든 사람이 의견을 펼칠 수 있다보니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댓글을 살펴보면 대충 이게 가짜 뉴스인지 진짜인지 알 수 있으므로 과하게 댓글이 많다 싶으면 한 번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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