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브랜드 4. 스파 브랜드(의류)

뉴질랜드에도 H&M이나 자라, 유니클로와 같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파 브랜드들이 있기는 하나 점포수가 많지 않다. 그래서 뉴질랜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의류 스파 브랜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호주 브랜드인 Cotton on은 뉴질랜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스파 브랜드이다.

여성의류부터 남성의류, 아동복, 속옷라인, 스포츠 라인, 주얼리, 가방, 선글라스, 신발, 수영복 등 다양한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규모가 큰 도시에는 아동복만 모아둔 KIDS 매장과 속옷과 란제리, 홈웨어를 모아둔 Cotton on Body 매장을 따로 운영하기도 한다. 

 

세일도 자주 진행하고 온라인 쇼핑몰도 크다.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 잡화 브랜드인 Typo를 포함해 Factorie, Rubi, Supre라는 세 개의 의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Cotton on 멤버십 카드가 있으면 다음 방문에 사용할 수 있는 $10~$20 사이의 할인 바우처도 자주 보내줘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Cotton on과 비슷한 가격대와 스타일의 의류 브랜드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는 Glassons인데 Cotton on보다 가격대가 많이 높지는 않으면서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의 옷을 찾을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

 

Dotti는 Cotton on과 비슷한 가격대인데 10대가 주로 입을 만한 의류가 많고, Postie는 여기에 소개된 모든 브랜드들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제공한다. 가격이 낮기 때문에 좋은 품질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일할 때 필요한 검은색 티셔츠나 편한 바지를 사기 위해 방문해봤다.

 

 

 

 

 

 

Jay Jays는 바지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의류 브랜드이다. 1+1이나 하나 구입 시 다른 하나는 50% 할인 등 여러 가지 스페셜을 상시로 진행하기 때문에 원가 주고 사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여러 종류의 청바지를 다양한 스타일과 사이즈, 색상, 원단으로 제공하며, 청바지 하나에 보통 40~50불 정도로 가격대가 높지 않다.

다른 브랜드는 호주 사이즈로 6, 8, 10, 12, 14 등 짝수로만 판매하는데 Jay Jays는 6,7,8,9,10,11 등 훨씬 많은 사이즈를 제공하기 때문에 평소 딱 맞는 바지 사이즈를 찾기 힘든 분들에게 방문을 추천한다.

 

Cotton on에서 남성의류도 판매하긴 하지만 여성의류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다. 

그래서 남자 친구 옷 쇼핑을 할 때 자주 방문하는 Barkers와 Hallenstein을 소개하려고 한다.

Barkers는 가격대가 높고 주로 직장인 분들이 필요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셔트, 넥타이 등 정장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캐주얼한 옷도 판매하고 있지만 20대 후반이 넘은 분들이 즐겨 찾을 브랜드이다.

그에 반해 Hallenstein은 위에 소개한 Glassons과 회사로 스파 브랜드이기 때문에 가격대가 크게 비싸지 않고,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공식 이름은 Amazon Surf인 Amazon은 뉴질랜드 편집샵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로고에 적혀있듯 서핑 도구부터 스케이트 보드, 수영복 등 스포츠류 뿐 아니라 선글라스, 의류, 운동화, 샌들, 슬리퍼 등을 판매한다.

아디다스, 나이키 같은 대형 브랜드뿐 아니라 뉴질랜드에 자체 매장이 많이 없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상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호주의 스포츠 브랜드로 유명한 Billabong, Quicksilver, Volcom 등의 제품을 많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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