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건 많고 시간은 없고 하고 싶은 것, 해야할 건 많은데 시간이 없을 때. 아니, 시간이 없다고 느껴질때는 소셜미디어와 유투브를 지우면 된다. 새삼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핸드폰에 보내고 있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번 4월의 목표 중 하나는 스크린타임을 5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 4월의 첫날부터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출근했다. 벌써 4월이라는 것도 믿기지 않고, 섬머타임의 마지막 주가 느껴질 만큼 매일 한뼘씩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진다. 뉴질랜드 일상/뉴질랜드 일상 2025.04.01
다시 일상 블로그 시…시작! 확실히 네이버 블로그가 접근성이 편한건 맞는 것 같다.. 뭔가 티스토리는 진짜 컴퓨터 켜고 경건한 자세로 포스팅을 해야할 것만 같고 네이버 블로그는 핸드폰으로 후다닥 해도 될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결국 더 열과 성을 다해 적는건 티스토리 포스팅들이었기에 올해부터 진짜 웬-만한건 다 티스토리로 모으기로 결심했다.책/영화/드라마 리뷰만 빼고. 이건 너무 오래 네이버 블로그에 적고 있어서 이어가고 싶었다. 또,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네이버 블로그가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고.4주간의 스위치온 다이어트가 끝나고 2주간 방탕하게 먹고 마시며 놀다가 그저께인 월요일부터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사진은 오늘 아침에 운동을 마치고 출근하러 가는 길. 진짜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해가 떠서 자연스.. 뉴질랜드 일상/뉴질랜드 일상 2025.03.25
뉴질랜드 남섬여행 2023 - Mt Cook, 마운트쿡, Hooker Valley, 후커밸리 (마운트쿡 트래킹, 후커밸리 트래킹, 뉴질랜드 로드트립, 뉴질랜드 남섬 자유여행, 뉴질랜드 자동차여행) 본 글은 2023년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약 3주 동안 진행된 여행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레킹. 몇 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와서 첫 번째 다리부터 통행이 막혀, 결국 근처 호텔 카페에서 셔틀버스 픽업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날씨가 제발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다행히 파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진 완벽한 날씨 속에서 세 번째 다리를 지나 정상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가 머물렀던 레이크 테카포에서 후커밸리 트레킹이 시작되는 지점까지는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 구간은 뉴질랜드에서 운전했던 곳 중 가장 아름답고 잊을 수 없는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 트레킹을 하지 않더라도 드.. 뉴질랜드 일상 2025.03.18
스위치온 다이어트 28일차!🎉 총 감량 2.8kg + 허리둘레 2센티 감소 마치 일주일이 한달같았던 첫주를 시작으로 단식을 하는 오늘까지 딱 28일,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종료한다. 1주차-2주차-3주차-3주차 반복으로 총 4주를 진행했고, 24시간 단식은 총 4번 했다. 오늘도 사실 할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마음으로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남들만큼 살이 드라마틱하게 빠지지는 않아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만큼 내 몸이 인슐린 저항성이 높고 지방간이 많다는 거니까.. 장기전으로 마라톤이다라고 생각하고 길게 다이어트를 이어가야겠다고 다짐한다.스위치온 다이어트는 여태껏 해본 다이어트 중에 가장 쉬웠고, 허용식품이 많다보니 식단을 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았다. 음식의 종류에만 제한이 있고 양에 제한이 없다는게 상당한 메리.. 뉴질랜드 일상/뉴질랜드 일상 2025.03.04
스위치온 다이어트 27일차 계획대로라면 오늘 점심부터 내일 점심까지 단식을 했어야 하는데, 계획을 바꿨다. 이상하게 오늘 하루종일 허기가 져서 내일 점심부터 모레 점심까지 하기로! 중간중간에 그릭요거트도 먹고 점심 먹고나서는 특히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단식이 끝나면 다시 정석 다이어트, 그니까 탄단지 잘 챙겨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스위치온 다이어트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다이어트를 이어서 시작하려고 한다. 24시간 단식은 주 1회는 하도록 노력하는 게 목표인데 얼마나 가능할지... 지금 마지막 한 번하는 것도 이렇게 마음먹기 힘든데! 오늘의 요약;아침 9시 유산균, 그릭요거트, 단백질 쉐이크점심 12시 30분 새우볶음밥오후 3시 단백질쉐이크오후 6시 치킨 또띠아 랩 운동 하체, 천국의 계단 15분, 신지니 팔뚝 15분 뉴질랜드 일상/뉴질랜드 일상 2025.03.03
스위치온 다이어트 26일차 확실히 끝이 다 되어가니 마음이 조금 놓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뿌듯한 점은 금지음식을 한번도 먹지 않았다는 것! 모든 걸 허용음식안에서 해결했다. 다행히 허용음식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어서 식단 자체는 크게 힘들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양조절이 안되고.... 그래서 살이 남들보다 덜 빠진 것 일수도 있긴 하지만..오늘은 운동을 쉬는 날이지만 어제 안한 신지니 15분 팔뚝살을 자기전에 하고 잘 예정이다. 내일은 스위치온의 마지막 단식을 진행하고 수요일 아침으로 스위치온 다이어트는 종료하고 정석다이어트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래도 남은 이틀간 잘 마무리 해야지! 오늘의 요약9시 아침 유산균, 그릭요거트, 단백질쉐이크12시 점심 새우볶음밥 4시 단백질쉐이크6시 스테이크, 양배추찜, 김치, 파무침운동.. 뉴질랜드 일상/뉴질랜드 일상 2025.03.02
스위치온 다이어트 25일차 벌써 25일차라니!! 믿기지 않는다.아침에 약속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24시간까지 단식을 못했고 21시간? 정도로 단식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공복에 30분 유산소와 복부 10분 운동까지 했으니 죄책감은 좀 덜해도 괜찮겠지. 그릭요거트로 속을 조금 채우고 점심을 준비한 뒤에 근사하게 먹었다. 배불러서 수육을 아주 조금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배를 채우고 20분 동네 등산까지 완료. 최근에 무리를 했는지 등산이후로 무릎이 너무 아파서 괜히했나 싶기는 했지만,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하고 난 뒤로 밥 먹은 뒤 앉아있으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평소보다 더 잘 인지되어서 의식해서라도 움직이게 된다. 이제는 그게 너무 강박처럼 되버린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쨌든 내 건강에 좋은거니까 나쁠건 없지, 또. 저녁은.. 뉴질랜드 일상/뉴질랜드 일상 2025.03.01
스위치온 다이어트 24일차 오늘은 4번째 단식을 하는 날이다. 내일 오전 약속이 있어서 아무래도 24시간은 못할 것 같고 아마 21시간 정도? 예상하고 있다. 점심은 어제와 같이 오이참치김비빔밥을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다. 퇴근하고 늘어지기 전에 바로 운동을 시작했다. 원래는 헬스장에 가서 하체운동을 할 예정이었는데 헬스장까지 가는 것도 귀찮아서 홈트로 대체! 심으뜸 힙운동 -> 심으뜸 하루 30분 유산소+복근챌린지 -> 제이제이 10분 복부 -> 신지니 15분 팔뚝 이 순서대로 운동했다. 심으뜸 두 영상에 반복되는 동작이 많아서 아무래도 내일 아침에 엉덩이 근육통이 세게 올것 같다. 그래도 해본 심으뜸 하체 운동 영상중에 무릎 부담이 덜 하면서 엉덩이를 양쪽으로 제대로 쓰는 좋은 운동이어서 일단 저장! 30분 유산소 + 복부는.. 뉴질랜드 일상/뉴질랜드 일상 2025.02.28
스위치온 다이어트 23일차 확실히 어제 의욕이 꺾여서 그런지 오늘이 오히려 수월했다.최근에 무리해서 유산소를 많이 했더니 작년 연말에 러닝하다가 다친 무릎통증이 심해졌다. 내일은 4번째 단식에 들어가는 날이라 저녁 운동을 가려고 했는데 내일 상태를 지켜본 뒤에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살도 안빠지면서 운동도 못하게 어쩌란 말이냐, 내 몸아......😭 스위치온 다이어트하면서 재택하는 날에는 빼먹지 않고 먹는 오이+참치+김+현미밥+계란의 조합으로 점심을 먹었다. 저녁으로는 인터넷에 떠도는 참치쌈장을 대신해 참치 고추장을 만들었다. 별건 없고... 참치 + 다진양파 + 고추장 + 고추가루 + 알룰로스 + 다진마늘 + 참기름 조금 이 조합이 다다. 처음엔 고추장을 넣지 않고 먹어보려고 했으나, 고추장 없이는 아이들이 너무 흐트러지는 느.. 뉴질랜드 일상/뉴질랜드 일상 2025.02.27
스위치온 다이어트 22일차 -400g 감량 (총 2.6kg 감량)일주일만에 몸무게를 쟀는데 생각보다 많이 줄지 않아서 실망했다. 그보다 허리둘레가 변하지 않은 것이 너무나 충격적이랄까… 점심먹을때까지 단식을 진행하면서 1주일 더 할지 여기서 멈출지 고민했는데 이왕 여기까지 한 거 3주차 반복으로 한 주 더 하고 다음주에 끝내기로 마음먹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가 끝나도 다이어트는 쭉 이어서 할 거라 생활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그래도 속세음식을 조금씩 즐겨가며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싶다. 오늘부터 저녁양을 줄이기로 한 다짐이 무색하게 저녁을 양껏 먹어줬다. 그리고 양심에 찔려서 집에서 홈트영샅 두개까지 ✌️오늘의 요약아침 x점심 1시 새우포케간식 4시 프로틴쉐이크저녁 6시 30분 수육, 양배추찜, 김치운동아침: 공복 인클라인 걷기 40.. 뉴질랜드 일상/뉴질랜드 일상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