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에 정부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매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었지만 대부분 오클랜드에 밀집해있었으므로 적어도 남섬은 레벨 3으로 내려가겠지 했던 예상이 맞았다. 웰링턴에는 현재 14명의 확진자가 있지만 대부분 가정 내에서 감염되었기 때문에, 정부는 오클랜드의 남부 모든 지역은 다음 주 수요일(9월 1일)부터 레벨 3으로 단계를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레벨 3도 제약이 많기 때문에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포장음식이 가능하다는 점과 대면접촉이 이루어지지 않는 비즈니스들은 다시 일하러 돌아갈 수 있다. 우리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올 변화는 역시 포장음식이 가능하다는 거겠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로, 뉴질랜드 내에서도 정부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비지니스하는 분들.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