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브랜드 2. 생활용품, 가전제품, 전자제품

New Zealand

두 번째로 소개할 카테고리는 생활용품, 전제제품 구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브랜드들이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로 비교하자면 전자제품은 하이마트, 생활용품은 다이소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뉴질랜드에 한국판 다이소인 2달러 샵이 존재하나 프랜차이즈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많고, 가격대도 브랜드들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

일회용품이나 아래 브랜드에서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은 각 동네에 위치한 2달러 샵을 꼭 확인하기를 추천한다.

 

 

Kmart / Warehouse (Warehouse stationery)

 

생활용품 구입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브랜드는 Kmart와 Warehouse가 있다. 

직접 방문해보면 매장의 레이아웃이 다를 뿐이지 판매하는 물건의 가격과 질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두 브랜드 모두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물건을 판다.

채소, 과일 등을 제외하고는 가전제품부터 자동차 관련 용품, 반려동물용품, 옷, 속옷, 각종 잡화, 간식, 식물, 학용품, 주방용품, 침구, 가구, 전자제품 등 웬만하면 다 있다. 

 

Kmart는 호주브랜드로 호주에서는 웬만한 몰이나 도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2020년 기준 뉴질랜드에서는 20개의 매장이 있다.

Warehouse는 뉴질랜드 브랜드로 2019년 기준, 9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mart보다는 Warehouse가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Warehouse는 Warehouse stationery라고 비즈니스 용품, 학용품을 매장을 따로 운영한다. 각종 펜 종류부터 공책, 책상, 의자 등 학용품과 헤드폰,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등 사무용품들이 잘 정비되어 있다.

매장 크기에 따라 운영하는 서비스가 다르지만 프린터, 복사, 스캐너를 지원하고 핸드폰이나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인쇄해주는 섹션이 따로 있다. 

 

Warehouse에서 Tech.inc라는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데 많은 경우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 특히 핸드폰 관련 용품, 자동차 관련 용품 등 여러 전자제품의 부속품을 많이 제작하는 브랜드이다. (**자체 제작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웨어하우스에서만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Noel leeming / Harvey Norman / MightyApe / PB tech

 

전자제품은 웨어하우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나 브랜드나 종류가 매우 제한적이다.

카메라, TV,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PC,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이나 전자제품을 구입할 때는 위의 4 브랜드를 방문하여 비교해보고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Noel leeming과 Harvey Norman은 오프라인 매장 판매에 주력하는 브랜드이며 MightyApe과 PBtech는 주로 온라인 판매에 집중한다. 

 

 Noel leeming이나 Harvey Norman 등의 매장 방문을 추천한다.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두 브랜드 모두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으로 배송으로 받을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구입한 후 매장에 방문해 픽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자제품을 살 때마다 이곳저곳 비교해본 결과 Noel leeming이 최저가로 판매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개인적으로는 Noel leeming을 많이 이용한다.

또, 뉴질랜드는 배송비가 비싸기 때문에 온라인 구매 후 매장에 픽업하는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마다 세일이나 스페셜을 할 때마다 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특히나 비싼 물품을 살 때는 온라인으로 비교를 직접 해보고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

 

올초 데스크톱을 살 때 Noel Leeming이나 Harvey Norman은 스펙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고 옵션 변경에 제한이 있어서 온라인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Pb tech와 MightyApe을 고민했었다.

 

MightApe은 가전제품, 전자제품뿐 아니라 책을 비롯한 학용품,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기 때문에 PB테크보다 변경할 수 있는 부품이 제한적이었다.  (그래도 위의 오프라인 매장들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는 점!)

 

 

PB TECH는 조립 PC부터 노트북, 램, 그래픽 카드, 하드디스크, 쿨러, 모니터 등 뉴질랜드에서 컴퓨터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곳 중 탑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부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조립 PC를 주문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많고 여러 게임 관련 용품도 판매한다.

데스크톱 구매를 위해 뉴질랜드에 배송 가능한 거의 모든 사이트를 비교했었는데 AS까지 되면서 다양한 옵션을 고를 수 있는 건 PB Tech 밖에 없었다.

 

 

Mitre10 / Bunnings warehouse

 

이 두 브랜드는 만들어진 제품을 사기보다는 직접 만드는 게 익숙한 뉴질랜드 삶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매장들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예를 들면 Warehouse나 Kmart가 만들어진 가구를 판매한다면 Mitre10과 Bunnings에서는 가구를 만들기 위한 제품을 판매한다. 

각종 도구, 크기별로 잘린 나무 판때기, 생활용품, 완성된 가구, 주방용품, 정원에 심을 식물, 관리 도구 등 집이나 사무실을 만들 때 필요한 물건부터 일상생활에 제품들을 다양한 범위에서 제공한다.

Mitre10은 뉴질랜드 브랜드로 84개의 매장이 있으며, Bunnings는 호주 브랜드로 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자 친구는 Warehouse는 집에 세 들어 사는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Mitre10은 집을 소유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 비유할만큼 가격대가 엄청 싸지는 않다.

 

 

아래 2020년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뉴질랜드 브랜드인 Mitre10과 Warehouse가 인지도가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https://www.trustedbrands.co.nz/results.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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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 [뉴질랜드/뉴질랜드 정보] - 뉴질랜드에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브랜드 1. 슈퍼마켓(Supermarket)

뉴질랜드에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브랜드 1. 슈퍼마켓(Supermarket)

https://www.thewarehouse.co.nz/home

The Warehouse | Low Prices on Clothing, Toys, TVs, Homeware & More

https://www.kmart.co.nz/

Kmart | Toys, Furniture, Bedding & more - Online Shopping New Zealand

https://www.pbtech.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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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y Norman New Zealand

https://www.bunnings.co.nz/

Bunnings Warehouse

https://www.trustedbrands.co.nz/results.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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