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넬슨4

뉴질랜드 남섬여행 2023 - 부모님과 함께하는 뉴질랜드 남섬여행 (뉴질랜드 여행, 여행계획, 뉴질랜드 로드트립) 뉴질랜드에서 지낸지 6년이 조금 넘어서야 부모님이 드디어 방문하신다. 2020년도에 여행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4주 여정으로 여행을 오게 되었다. 아마 부모님 두분 인생에서도 가장 긴 휴가가 아닐까? 나 역시 내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를 부모님에게 드디어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기대반 설렘반이다. (걱정, 두려움도 약간 포함) 이번 여행 역시 2017년에 했던 여행과 루트는 비슷하나, 버스가 아니라 자동차로 여행한다는 점이 다르다. 자동차로 여행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간 제한 없이 우리만의 속도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약한 숙소를 기준으로 보는 전체 루트 : 넬슨 (Nelson) -> 마라하우 (Marahau) -> 호키티카 (Hokitika) -> 프란츠조셉.. 2023. 2. 17.
뉴질랜드 넬슨 추천 맛집 : 스테파노 피자 (Stefano's Pizzeria) Stefano's Pizzeria (91 Trafalgar Street, Nelson 7010, 03-546 7530) 이탈리안 셰프들만 피자를 만들 수 있고, 이탈리안이 직접 운영하는 전통 이탈리아 피자리아다. 가히 뉴질랜드에서 먹어본 피자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남자 친구와 나는 마르게리타 (Margerita)와 사이드 감자튀김(chips), 지중해식 샐러드(Mediterranean sald) 이렇게 시켜서 둘이 나눠 먹는다. 피자 사이즈는 총 스몰, 미디엄, 라지 세 가지이다. 스몰은 한 사람이 겨우 배차게 먹을 정도로 작고, 미디엄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이즈다. 라지는 3-4명이 나눠 먹기에 충분한 거대한 사이즈다. 그러니 반드시 직접 피자 사이즈를 본 이후에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2021. 8. 20.
뉴질랜드 넬슨 추천 맛집 : 마마산 (Mama San) 넬슨 시내에 위치한 퓨전 아시안 음식점이다.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사람이 가득 차 있어서 유명한 곳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 금요일 오후에 당일 저녁 예약을 하려고 하니 피크시간은 이미 다 찼고 8시밖에 안된다고 해서 조금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넬슨에서 방문한 레스토랑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인테리어도 이국적이면서 세련되었고, 남자 친구가 주문했던 막테일 (알코올이 없는 칵테일)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흡족했다. 먹은 음식 양에 비해 가격도 적정했기에 다음번에 외식할 일이 있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굳이 뉴질랜드까지 와서 아시안 음식을 먹고 싶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의 음식 종류가 굉장히 제한되었기에 2-3주 이상 여행을 하다 .. 2021. 6. 19.
뉴질랜드 넬슨 추천 맛집 : Kimchi & Wasabi (김치 앤 와사비) 이 포스팅을 시작하게 된 건, 짧게 쓰더라도 자주 쓰고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내가 직접 가본 맛집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어쩐지 티스토리에는 정말 정보가 넘쳐나는 알짜배기들로만 채워야 할 것 같은 강박이 있어서 결국은 컴퓨터를 켜고 앉았다. 김치앤와사비는 내가 해외에서 다녀본 스시 레스토랑 중에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뷔페식이라고 해야하나. 한 조각당 가격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본인이 먹고 싶은 만큼 접시나 테이커 웨이 포장용기에 담아서 결제하면 된다. 가게 안과 밖에 테이블이 있고, 나가는 문 바로 옆에 간장과 젓가락, 물 등이 구비되어 있기에 필요한 건 본인이 알아서 챙기면 된다. 김치앤 와사비는 다양한 종류의 김밥과 초밥, 유부 초밥, 여러 종류의 튀김..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