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보 - MyFoodBag 마이푸드백 (간편식 배달, 밀키트, meal kit, 간편식)

 

https://www.myfoodbag.co.nz/

https://www.myfoodbag.co.nz/

친구의 추천으로 MyFoodBag(마이푸드백)이라는 간편식을 매주/격주로 배달해주는 회사를 이용하게 되었다.

총 6 번 식료품을 배달받아서 오늘까지 24개의 요리를 직접 해보고 이 리뷰를 쓴다.

 

마이푸드백은 위의 웹사이트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자기가 원하는 식단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몇 일동안, 몇 명을 위한 식사를 원하는지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가격이 나온다.

주문을 한 그 주의 일요일 자정에 결제가 진행된다. 그리고 식료품은 그 다음주 일요일이나 다다음주 월요일 중 본인이 선택한 시간대에 도착한다. 배달 가능 요일과 시간은 생각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본인이 집에 있을 수 있는 시간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첫 주문에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해볼 수 있다.

그때 매주 배달을 받을 것인지 격주로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이는 추후에 언제든지 변경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반드시 얼마의 기간동안 이용해야 한다는 강제감이 없다. 첫 주문을 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 취소할 수 있으니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결제가 진행되고 나면 다음날 그 주에 받은 요리가 무엇인지 상세하게 설명된 이메일을 받는다.

대부분의 소스가 함께 제공되지만 쿠킹오일이나 우유, 베지스톡 등 집에 흔히 구비되어 있을만한 기본적인 식재료가 배달되지 않을 때는 이메일에 각 요리에 내가 따로 준비해야할 부분에 대해 상세하게 적혀있다.

그리고 그 주 일요일이나 그 다음주 월요일, 본인이 지정한 시간에 식료품이 배달되고 나면 문자메세지가 도착한다. 

예를 들어 2인분의 요리를 3일치 주문했다면 그에 맞는 식료품(필요한 모든 식재료와 소스)과 레시피가 배달된다. 

모든 재료가 도착했는지 안에 동봉된 재료리스트에서 확인한 다음에 필요에 맞춰 냉장고와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레시피는 굉장히 상세하게 적혀 있어서 요리 초보일지라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https://www.myfoodbag.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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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나는 현재 채식용, 4일치 요리를 격주로 이용하고 있다.

여태까지 시도한 모든 요리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무엇보다 채식이라고 해서 먹을 수 있는 요리에 제한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마이푸드백을 통해서 키노아(Quinoa), 잭푸릇(Jackfruit), 렌틸콩(Lentil) 등 새로운 식재료를 도전해볼 수 있게 되었고, 고기를 대체하는 식단으로서 채식요리가 아니라 식물만을 이용한 그 자체로 완전한 채식 요리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만족한다.

남자친구와 나 둘다 요리를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 항상 같은 패턴의 음식을 먹었는데, 마이푸드백을 이용하니 식사에 다양성이 추가되서 좋았다.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고기를 줄여가자는 것에는 둘 다 동의했었다.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는데, 마이푸드백을 이용하면서 다양하고 맛있는 채식요리를 직접 만들면서 채식에 대한 호감이 높아졌다. 

확실히 몸소 느낀건 채식으로 저녁을 먹고나면 속이 편하다는 것이다. 고기를 먹었을 때는 무거운감이 식사 후에도 오래 남는데 채식을 하고 나서는 다음 날에도 속이 가볍다.

 

Souther BBQ Jackfruit bowl

Edamame & Hemp Dumplings 

Mexican Quinoa Taco Bowls / Lemon & Dill Tofu Cakes

 

 

 

https://www.myfoodbag.co.nz/

My Food Bag - Dinner Made E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