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CV를 남기는 방법도 아직도 흔히 사용된다. 특히 소규모 사업체의 경우 매장에 "Staff wanted" 이런 식으로 공고를 붙이기만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온라인으로 구직을 하지 못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지역에 탐방한다 생각하고 직접 여러 매장에 방문해서 자신감 있게 직원 구하냐고 물어보길 바란다.
지역 선정이 끝났다면 지역 이동을 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구직을 할 때 가장 크게 이용되는 웹사이트로는 Trade me와 Seek이 있다. 단순 서비스직 뿐 아니라 여러 전문직, 사무직 등 뉴질랜드 사람들이 구직을 할 때 쓰는 사이트로 우리나라로 따지면 사람인이라고 보면 된다.
Trade me는 저번 집 구하기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뉴질랜드에 잠시라도 거주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이트로, 중고거래도 활기차게 이루어지고 집, 일자리, 차를 구매할 때도 유용하다. 특히 중고거래를 할 때도 Airbnb처럼 문제가 발생했을 시 중재도 해주기 때문에 페이스북 거래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Trade me jobs에는 전문 인력뿐 아니라 단기 아르바이트를 포함해 모든 종류의 일자리가 올라오므로 구직할 때 항상 지켜봐야 할 사이트이다. Seek은 그에 반해 단기 일자리보다는 장기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서비스직보다는 전문직, 사무직 위주의 공고가 많이 올라온다.
Backpackersboard는 이름 그대로 백팩커들을 위한 웹사이트다. 다른 카테고리는 이용을 안 해봤는데 JOBS에는 단기 워홀러들(백패커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올라온다.
서비스직 말고도 과일 픽킹, 팩킹, 와이너리, 등 워홀러들이 주로 구하는 일자리뿐 아니라 *Woofing에 관한 공고도 올라오기 때문에 워홀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이트이다.
*Woofing은 간단히 말하면 노동의 댓가로 숙박을 제공받는 것이다.
주로 농장이나 과수원 등에서 일을 하기도 하지만 호스텔이나 일반 가정집에서도 하루에 2-3시간 집안일이나 청소를 도와주고 숙박이나 식사를 제공받기도 한다. 돈이 목적이 아니라 여행이 목적인 분들에게 적합한 형태의 일이다. 공고마다 원하는 노동의 시간이나 제공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잘 확인하고 지원하길 바란다.
위의 사진처럼 페이스북 그룹에 본인이 가려는 '지역 + Jobs' 이렇게 검색하면 여러 그룹이 뜬다. 그 중에 가장 활동량이 많고 가입자수가 많은 사이트에 들어가면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자리를 볼 수 있다.
특히나 1-2일 짜리 단기 일자리는 Trame와 Seek은 금액이 발생하기 때문에, 페이스북에만 올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눈여겨보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지금 사는 이 지역에 이사오기 2-3개월 전에 페이스북 그룹에 내 경력과 언제부터 일이 가능한지, 어떤 일자리를 구하는지 올렸고 5-6건 이상의 연락을 받았다.
경험상 위의 네 사이트만 잘 이용한다면 뉴질랜드에 올라오는 웬만한 일자리는 다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온라인으로 지원을 한 이후 연락이 오면 면접을 진행하고, 계약서를 쓰고 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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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in All New Zealand - S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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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Me Jobs – Search thousands of jobs in New Zealand
No formal qualification required These are jobs where on-the-job training, self-education, previous experience or portfolios may be better indicators of capability than formal qualifications. OK, got it!
www.trademe.co.nz
www.backpackerboard.co.nz/work_jobs/job_listings.php
New Zealand Jobs | Work Vacancies in NZ | Backpackers & Travellers
www.backpackerboard.co.nz
https://www.newzealandnow.govt.nz/work-in-nz/employment-rights
Employment Rights | Work in New Zealand | New Zealand Now
ACC stands for Accident Compensation Corporation, which runs the ACC scheme. Along with other benefits, if you are off work for an extended period because of an injury, you may be able to get ACC compensation for a large portion of your lost wages.
www.newzealandnow.govt.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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