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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New Zealand/뉴질랜드 정보24

뉴질랜드 초기 정착하기 2 - 핸드폰 개통하기, 통신사 비교 뉴질랜드에 단순 여행이 아니라 장기 거주의 목적으로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 핸드폰 개통! 집이든 일이든 모든 행정처리를 할 때에도 꼭 필요한 핸드폰 번호를 위해 뉴질랜드에 도착하면 심카드를 먼저 구입해야 합니다. 저는 아직도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했을 때 오클랜드 공항에서 구입한 선불 심카드(Pre-paid Simcar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 지 2년이 넘어가니 보다폰(Vodafone)에서 선불요금을 사용함에도 특별 가격을 제공해주더라고요. 위 사진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플랜 내용을 캡처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19불 정도였는데 현재는 12불의 아주 저렴한 비용을 내고 있고, 중간에 다른 플랜으로 바꿀 경우 다시 지금 사용하는 플랜으로 돌아올 수 없다고 합니다. 모든 통신사가 가.. 2020. 5. 29.
뉴질랜드 초기 정착하기1 - 총 개요, 여행자 보험, ACC 워킹홀리데이, 교환학생, 이민 등 어떤 이유에서건 뉴질랜드에 정착하기 위해 초반에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나는 워킹홀리데이로 왔기 때문에 워홀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더 되겠지만, 다른 분들께도 어느 정도 적용되는 실전 팁들을 적을 것이다. 나는 2016년 11월 말 초기 자금 100만 원과 오클랜드 YHA 호스텔에 1주일을 선불결제로 예약한 뒤 도착했다. 당장 도착해서 잘 곳은 있어야 하니 3-4일에서 1-2주일 정도의 숙박은 정해져 있는 편이 안전하다. 뉴질랜드의 행정처리는 우리나라처럼 빠르지 않기 때문에 1주일 정도는 비행기로 도착한 큰 도시(주로 오클랜드,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에 머무는 걸 추천한다. 특히 미리 지역 선정을 한 뒤에 오는 경우라면 집을 알아보는 데 결정해야 하는.. 2020. 5. 26.
뉴질랜드(혹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 지역선정시 고려할 점 철저히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전에 혹은 도착한 이후 처음으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 '어디에 자리를 잡을 것인가?'이다. 이건 어디나라든 간에 마찬가지인데, 일반적으로는 비행기 값이 가장 싼 대도시에 도착한다. 예를 들어 호주는 시드니, 뉴질랜드는 오클랜드처럼 대도시에 국제공항이 있는 도시일 경우가 높다. 그리고 바로 염두해두었던 도시 이동을 하던지 아니면 대도시에 머물면서 정보 탐색 후에 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지역 이동을 염두할 때 꼭 유의해야 할 점은 워킹홀리데이를 간 목적이다. 단지 '돈'만 보고 왔을 때, '여행'을 중점으로 뒀을 때,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했을 때 굉장히 다른 방향으로 지역 이동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호주의 예를 들자면, 원래.. 2020. 4. 25.
뉴질랜드/호주로 워홀, 어학연수 가기 전 영어 공부법! 이 포스팅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필요한 부분은 받아들이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넘기길 바랍니다. 영어권 국가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예비 워홀러들에게 출국 전 혹은 현지 국가에 가서도 유용한 영어공부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10개월간의 워홀 생활을 했었고 2016년 말 뉴질랜드로 두 번째 워킹홀리데이를 왔습니다. 그리고 2020년 현재까지도 뉴질랜드에 거주 중입니다. 총 4년간의 영어권 국가에서 거주중임에도 제 영어실력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따라서 이 글은 '영어를 이렇게 공부하면 잘할 수 있다!'라기 보단 '이런 방법을 써봤더니 실제 워홀생활에 도움이 되었다.'라는 경험을 공유하는 관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뉴질랜드 뿐 아니라 영어권 국가로 워킹홀리데.. 2020. 4. 6.
뉴질랜드 인종차별, 코로나 인종차별 인종차별. 약 3년 9개월의 해외 생활을 하면서 인종차별을 떼려야 뗄 수가 없는 문제다. 직간접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한 경우야 셀 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 기억에 남는 일화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필자가 처음 직접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한 건 뉴질랜드 생활 초기에 블레넘에서 산책중이었는데 자전거 타고 가던 미친 X이 뭐라고 소리 지르고 간 적이 있었다.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는 잘 기억에 안나지만 좋지 않은 소리였다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가장 최악의 경우였던 두번째 일화는 일했던 펍/카페에서 초반에 몇몇 직원들에게 장난스레 '스시'라고 불린 적이 있었다. 솔직히 처음엔 기분이 나빴지만 굳이..라는 생각에 웃어넘겼다. 그런데 몇 번에 걸쳐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이 생겨나자 같이 동참했던 매니저에게 정색하고 '그.. 2020. 3. 29.
뉴질랜드 정착기 - 2018, 2019 파트너십 비자 서류 저는 이민성에서 일을 하지도 않고 법률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일반인입니다. 모든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아서 참고하였거나 여러 번 뉴질랜드 이민성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고 이민성 콜센터에 전화해가면서 4번의 비자를 받은 경험을 녹여서 작성한 글입니다. 저처럼 혼자 비자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작성하였으니 참고 사항으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트너십 비자는 영주권이든 워크 비자이든 '우리가 진짜 연인이 맞다.'라는 걸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제출 서류가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저는 두 번 모두 추가 서류를 제출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2018년 7월 2일 파트너십 워크 비자 신청 -> 8월 22일 담당자로부터 추가 서류를 제출하라는 이메일 도착 (~8월 29일까지) ->.. 2019. 9. 2.
뉴질랜드 정착기 - 2018, 2019 파트너십 비자 저는 이민성에서 일을 하지도 않고 법률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일반인입니다. 모든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아서 참고하였거나 여러 번 뉴질랜드 이민성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고 이민성 콜센터에 전화해가면서 4번의 비자를 받은 경험을 녹여서 작성한 글입니다. 저처럼 혼자 비자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작성하였으니 참고 사항으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년 7월 2일 Partnership Work visa 신청비 NZD 413 -> 2018년 9월 25일 비자 승인 2019년 2월 14일 Partnership Residency visa 신청비 NZD 1,480 -> 2019년 8월 20일 비자 승인 일하는 곳에서 스폰서십을 받아 1년의 비자를 연장한 후, 남자 친구를 만나.. 2019.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