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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33

뉴질랜드 북섬여행 - 웰링턴2 Wellington Cable Car ( Adult $9, 2019년 7월 기준 )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매 10분마다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웰링턴의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밤 8시 이후에는 매 15분마다 운행하며, 주말에는 운영 시간이 다르므로 아래 홈페이지 확인 바랍니다.) 시티 센터인 Lambtom Quay에 위치한 입구에서 탑승해 맨 위 하차점인 Kelburn Lookout에서 내리면 웰링턴 시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생각보다 경사가 높아 놀랐지만 올라가면서 오리엔탈베이를 비롯해 웰링턴 시티를 내려다볼 수 있으므로 웰링턴에 간다면 반드시 승차해보기를 추천한다. 맨 꼭대기에 도착하면 케이블카 박물관을 비롯해 언덕을 따라 내려오며 보타닉 가든, 로즈가든을 구경할 수 있다. 우리는 시티 .. 2019. 7. 3.
뉴질랜드 북섬 여행 - 웰링턴1 세계에서 가장 바람이 많이 부는 도시라는 웰링턴 Welllington. 북섬에 위치한 뉴질랜드의 수도로 커피를 사랑하고 맥주를 즐기는 예술가, 힙스터들의 도시다. 2016년 남섬으로 향하는 페리를 타기 위해 방문했을 때는 매서운 바람에 추위에 벌벌 떨었던 기억만 남았다. 오클랜드에서 버스를 타고 하루 종일 왔던 터라 웰링턴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8시가 넘었었고, 다음날 아침 7시에 페리를 타는 일정이어서 정작 웰링턴에 머문 시간은 12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 바람을 뚫고 도착한 호스텔에 짐을 두고 나와 가장 가까운 펍에서 맥주를 마시며 하루의 고된 함을 가셨는데, 이상하게도 그날의 펍, 맥주 맛, 분위기 등이 잊히지 않는다. 2018년 2월 말, 4일 정도 다시 방문한 웰링턴은 나의 기억과는 전혀 다른 .. 2019. 7. 2.
뉴질랜드 북섬여행 - 타우포 로토루아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레이크 타우포! 북섬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했을 때 버스가 10분 정도 정차했었는데, 그때의 그 햇살, 따스함, 에메랄드, 하늘빛 호수를 잊지 못한다. 3박 4일 예정인 타우포에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하루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예정이라 총 2일 정도 타우포를 돌아볼 수 있다. 현재 생각으로는 후카 폭포 (Huka Falls), Craters of the Moon(바닥에서 증기가 올라와 달에 간 것 같다는 그곳!), 그리고 유리공예를 볼 수 있는 Lava Glass 총 세 곳을 가장 눈여겨보고 있다. 또, 유일하게 즐기는 스포츠인 Standing-up paddle board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타우포에 얼른 가고.. 2019. 7. 1.
뉴질랜드 북섬 여행 - 로토루아 로토루아는 오클랜드에서 약 3~4시간 떨어진 작은 동네이다. 남반구 최대 지열 폭포 (Hell's Gate)가 있는 로토루아는 수년간의 지열 활동으로 만들어진 여러 자연의 모습을 실제로 보고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마오리 마을을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반딧불이 동굴탐험(카약, 패들보드 등), 짚라인, 산악자전거 등을 할 수 있는 레드우드 숲(Redwood), 또 래프팅 가능한 세계 최대 높이의 폭포인 투테아 폭포(Tutea Falls, 7m)가 있는 카이투나 강 (Kaituna)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와이토모-로토루아 약 2시간, 로토루아 -타우포 약 1시간 (승용차 기준, 구글) 사실은 로토루아를 건너뛰고 와이토모에서 타우포로 바로 가고 싶었지만 와이토모에서 타우포로 가는.. 2019. 6. 28.
뉴질랜드 북섬 여행 - 오클랜드 Auckland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오클랜드는 미국의 뉴욕, 호주의 시드니처럼 수도는 아니지만 그 나라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가장 많은 국제선이 오고 가고, 상업도 발달한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뉴질랜드를 재방문했을 때 일주일 정도 머물렀는데, 개인적으로는 음... 내가 기대했던 뉴질랜드가 아니라 크게 만족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또한, 호주 워홀 당시 시드니에서 지냈던 터라 뉴질랜드에서는 시티가 아니라 교외로 나가보자는 다짐을 일단 하고 왔기에 오클랜드에 오래 머물 생각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에서 일주일이나 머물렀던 이유는 오클랜드로 도착하는 항공권이 가장 쌌고, IRD (세금 내는 번호라고 해야 하나, 일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발급이나 통장 .. 2019. 6. 25.
뉴질랜드 북섬 여행 - 예상 경로, 준비과정 처음 뉴질랜드를 도착했을 때 빼고는 한 번도 북섬은 제대로 본 적이 없는지라.. 올 하반기에 콘서트를 가는 겸 오클랜드를 방문하게 되어 약 10일간의 북섬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10일은 택도 없이 부족한 걸 알지만 그것도 겨우 낸 시간이라 일단 우선순위를 정하여 꼭! 방문하고 싶은 지역을 선정하였다. 첫번째는 통가리로 국립공원 (Tongariro National Park)는 꼭 가는 것 두 번째는 반딧불이(Glowworm) 투어를 하는 것 세 번째는 휴가임을 잊지 말고 쉬는 시간을 가질 것 이번에도 역시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숙소는 호텔 위주로 예약하였다. 일단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러 HUT 숙박 시설에서 머물며 하는 3~4일 트레킹 코스부터 유명한 소다.. 2019. 6. 21.
뉴질랜드 남섬 여행 - 루트, 총 경비, 숙소, 버스 예약 아래 모든 정보는 2017년 10월 기준입니다. 1. 경비 2. Intercity 3. YHA 4. 여행 소감 및 팁 1. 경비 - 위의 표 참조 (2인 기준) 우리는 가난한 여행자였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할 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동 수단=버스(Intercity) 와 숙소=YHA 를 통일했다. 2. 이동수단 : 버스 Intercity Intercity는 말 그대로 뉴질랜드를 여러 시티를 잇는 시외버스 회사이다. Kiwi Express라고 불리는 다른 회사도 있으나 인터시티가 작은 소도시 운영도 많이 하고 운영시간이 그나마 다양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처럼 버스 티켓을 각각 사는 방법, 패스를 사서 내리고 싶을 때 내리고 타고 싶을 때 타는 방법 등 버스를 이용한 여행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2019.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