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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뉴질랜드 북섬여행

뉴질랜드 북섬여행 2019 - 오클랜드 Auckland 2

by Luna Kim 2020. 5. 2.

Sky Tower Auckland (성인 $32, 2020년 5월 홈페이지 기준)

오클랜드를 대표하는 건물이자 적어도 오클랜드를 방문했으면 한 번은 방문해야 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서울에 갔는데 남산타워를 안가보면 서운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전망대에서 구경을 한 뒤 아래와 같은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면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파는 카페가 있다.

그곳에 앉아 전망대에서 본 광경을 다시 한번 구경하는 걸로 32불을 지불한다. 

서울과는 달리 탁 트인 바다가 배경이라 그런지 뻥 뚫린 광경을 즐길 수 있다. 

엘리베이터마다 안에 직원이 버튼을 눌러주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전망대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Spark Arena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통신회사 중 하나인 Spark에서 후원해 지은 실내 공연장이다.

뉴질랜드에서 콘서트는 보통 오클랜드, 웰링턴, 더니든에서 주로 열리고

자주는 아니지만 추가하자면 크라이스트처치 정도?

우리나라 고척돔이나 월드컵경기장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규모로 손에 꼽히는 공연장이다.

시티에서는 어디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20~30분 정도 도보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기에는 오히려 교통이 혼잡해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Lime, 라임이라고 불리는 전기스쿠터를 대여해서 이동하기도 한다.

라임은 일종의 서울의 따릉이와 같은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아쉽게도 오클랜드에 정말 콘서트를 보러 갔기 때문에

별다른 관광을 하지 않았다. 

또한 콘서트 시간을 빼면 하루하고도 반나절이라는 짧은 시간 머물렀기에

오클랜드를 구경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오클랜드만을 목적지로 여행을 하지 않겠지만

해외로 여행을 갈 때나 다른 콘서트를 보러 가게 된다면

일정을 길게 잡아서 근처 아일랜드도 돌아보고 싶고, 오클랜드 맛집들도 방문하고 싶다.

 

 

Copyright © KimH. All rights reserved. 

 

2019/10/25 - [뉴질랜드/뉴질랜드 여행] - 뉴질랜드 여행 - 2019 오클랜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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