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의 둘쨋날. 습관처럼 아침에 몸무게를 재러 가려다가 멈췄다. 앞으로 남은 2주는 일주일에 한번씩 재기로 했으니까.점심으로 일주일만에 오이참치김비빔밥을 먹었다. 포만감도 좋은데 건강하기만 한 재료들이니까 다이어트때가 아니어도 주기적으로 자주 먹게 될 점심 레시피가 되었다.내일 점심까지 먹고 두번째 24시간 단식에 들어갈거라 오늘 저녁도 잘 챙겨먹자는 마음으로 수육을 했다. 예상엔 다 못먹고 남겨서 내일 점심까지 먹게될 줄 알았는데 웬걸, 정말 다 먹어버렸다. 양배추찜까지 전부. 내 위장이지만 가끔 놀라울 때가 있다. 덕분에 11시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배가 너무 부르다는게 문제긴 한데… 배가 부르면 간단한 홈트라도 했어야했는데 항상 마음만 있지, 몸이 움직이지 않는게 문제다.여러 후기들을 보면 2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