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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뉴질랜드 북섬여행

뉴질랜드 북섬여행 2025 - 해밀턴 맛집 추천 Hamilton Restaurants

by Kimmie.nz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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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갈비 해밀턴 메뉴 2025년 1월 기준

 

1. 통큰 갈비 (Tongkeun Galbi, 161 Victoria Street, Hamilton Central, Hamilton 3204)

 

첫날 저녁을 책임져 준 곳은 한국식 고기 뷔페, 통큰 갈비였다. 한국인 사장님(혹은 매니저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가격은 1인당 $37. 돼지고기, 소고기, 양념 돼지갈비, 양념 소갈비, 닭고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다.

뷔페 코너에는 김치, 샐러드, 비빔밥 재료 등 한국 고깃집에서 기대할 법한 반찬들이 셀프 서비스로 제공되었고, 특히 치킨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후라이드, 양념, 허니양념, 매운양념 등 적어도 5~6가지 종류의 치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확실히 한국식 치킨이 인기가 많은 듯했다.

고기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추가 메뉴는 시키지 않았지만, 냉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같은 한식 메뉴도 따로 주문할 수 있었다. 뉴질랜드 물가를 생각하면 $37에 이렇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 흔치 않다 보니, 가성비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다.

💡 방문 TIP
테이블당 90 시간 제한이 있음
주말에는 예약 필수

 

Cream eatery inside

 

Flat whit and bruch

 

2. Cream Eastery (14 Garden Place, Hamilton Central, Hamilton 3204)

 

둘째 날 아침, 브런치를 즐기러 방문한 카페 크림(Cream). 우리가 각자 다른 종류의 커피를 주문했는데, 전부 만족스러울 정도로 커피 맛집이었다.

음식으로는 Creamy Mushroom, Cajun Chicken Sandwich, Bacon Butty를 주문했는데, 특히 내가 먹은 크리미 머쉬룸은 바삭한 난 브레드 위에 크리미한 버섯 소스가 올라간 독특한 스타일이었다. 한 입 먹자마자 왜 이곳이 유명한지 알 것 같았고, 결국 접시를 싹싹 비웠다.

가격대도 생각보다 합리적이었다. 넬슨(Nelson)과 비교하면 오히려 조금 저렴한 느낌? ($26~27 정도)

무엇보다 카페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따뜻해서, 해밀턴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커피 한잔하거나 브런치를 즐길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Banh Mi caphe inside, Appetizer

 

3. Banh Mi Caphe (River Bank Lane Shop 8/298 Victoria Street, Hamilton Central, Hamilton 3204)

 

둘째 날 저녁은 베트남 레스토랑 반미(Bhan Mi)에서! 원래는 전통 베트남 요리를 제공하는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퓨전 스타일의 메뉴도 추가했다고 한다.

우리는 애피타이저로 반미(Bánh mì)와 월남쌈을 주문했고, 각자 메인 요리로 닭고기 쌀국수, 소고기 샐러드, 그리고 퓨전 메뉴 하나를 선택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지만, 퓨전 메뉴는 살짝 아쉬웠다. 하지만 반미만큼은 강력 추천할 만했다. 바삭한 바게트 빵 속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입 베어 물자마자 베트남 길거리 음식의 정취가 느껴졌다.

레스토랑 내부에는 바가 있어서 맥주, 와인뿐만 아니라 칵테일까지 즐길 있었다. 분위기가 편안하고 캐주얼해서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저녁을 먹기에 좋은 곳이었다.

Omo Omo Japasese bar & Eatery in Made

 

4. Made Hamilton (401 Grey Street, Hamilton East, Hamilton 3216)

 

크라이스트처치의 리버사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MADE. 여러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각자 원하는 음식을 사서 친구들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셋팅이랄까. 베트남, 일식, 한식, 버거, 파스타, 스페인 음식 등이 있었다. 나는 Omo omo라는 일식집에서 일본 라멘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실제로 일본분이 서빙을 해줘서 더 신뢰도가 갔나. 친구들이 먹은 베트남 식당과 버거도 맛있었다고 한다.

빌딩 제일 위층에는 피자 레스토랑이 위치해있었고, 2? 에는 작은 마켓들이 있었는데 여기에도 음식을 팔고 있어서 미리 둘러보지 못한 조금 아쉬웠다. 베이커리랑 정육점, 치즈집 마켓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살펴본 뒤에 어디서 먹을지 결정하는 추천한다.

 

해밀턴에서는 기대보다 훨씬 맛있는 음식들을 만날 있었다.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 순간들! 혹시 해밀턴에 기회가 있다면, 곳을 번쯤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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