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여행/뉴질랜드 남섬여행

뉴질랜드 남섬 여행 루트(여행 경로), 여행 준비

by Luna Kim 2019. 5. 14.

본 글은 2017년 10월 약 2주 동안 진행된 여행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구글 맵스를 이용해 경로를 지도를 통해 보인 모습입니다.
저와 친구는 출발지가 달랐기에 함께 움직인 넬슨을 시작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있어 전제로 한 점은
1. 여행 기간은 2주
2. 최소 2박은 머물 것
3. 비용 절감을 위해 숙박은 최대한 YHA로 
4. 하고 싶은 액티비티는 미리 예약하기 (이것도 역시 비용절감을 위해!)
5. 모든 이동은 버스로!


저와 친구는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기 전에
서로 남섬에 꼭 가고 싶은 곳, 꼭 해봐야 할 것을 따로 조사를 한 뒤에 공통적으로
맞는 부분을 위주로 여행 경로를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둘 다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스카이다이빙이나 번지점프 등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액티비티는 하지 않았습니다.

 

여행을 다녀온지 1년도 지난 지금 돌이켜보자면,
생각보다 더~~ 좋았던 곳이 있고, 날씨 운이 좋지 않아 그냥 그랬던 장소도 있습니다.
참고로 10월의 뉴질랜드 남섬은 봄 날씨입니다.
일교차가 심할 뿐 아니라 반팔을 입고 다니기엔 추운.. 항상 걸칠 옷이 필요한 봄 날씨!

뉴질랜드 남섬을 첫 방문하시는 분에게 꼭 추천해드리는 장소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퀸즈타운(Queenstown)!
유명한 Fergburger와 호수가 있는 아름다운 동네. 
퀸즈타운은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3년 전에 다녀왔을 때에 비해 확실히 상업화된 점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를 방문한다면 당연 첫 번째로 추천해드리는 곳이죠! 
또한,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사랑에 빠진 곳은 와나카(Wanaka)입니다.
퀸즈타운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호수 동네인 와나카는
정말 작은 버전의 퀸즈타운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수와 눈으로 뒤덮인 산을 보고 있으면
온갖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동네죠.
뉴질랜드를 처음 방문한 친구 또한, 이곳이야말로 친구가 그려왔던 뉴질랜드라며 찬양했던 동네입니다.

 

 

Nelson

 

Franz Josef
Wanaka
Queestown
Lake Tekapo
Christchurch

 

모든 사진은 본인이 직접 아이폰 SE 또는 캐논 M100로 촬영한 것입니다.

Copyright © KimH. All rights reserv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