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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가이드/뉴질랜드 북섬여행

뉴질랜드 오클랜드 숙소 - 라일로 오클랜드 (LyLo Auckland)

by 모레나 morena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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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스카이버스에서 라일로 가는 길

 

오클랜드 공항에서 스카이 드라이브 (Sky Drivfe) 셔틀버스를 타면 오클랜드 시내 정중앙에 위치한 스카이 시티(Sky City)에 내려준다.

이곳은 우리나라 63빌딩, 롯데타워처럼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스카이드라이브 (오클랜드 공항버스) 리뷰 -> 2025.09.22 - [뉴질랜드 여행/뉴질랜드 북섬여행] - 뉴질랜드 오클랜드 - 스카이드라이브 (SkyDrive, 오클랜드 공항 셔틀)

 

버스장에서 내려서 "Thearter"라고 적혀있는 방향을 따라 직진한다.

신호등을 두번정도 건넌 후에 오른쪽에 오클랜드 시티 호텔 (Auckland City Hotel)과 한글로 적힌 로얄 세이브 마트가 있는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면 된다. 시티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윗 사진의 라일로 오클랜드(Lylo Auckland)가 반겨준다.

 

이곳을 예약한 이유 중 하나는 접근성이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스카이버스로 움직일 예정이었기 때문에 스카이시티에서 가깝고 따라서 자연스레 시티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봤다. 

스카이시티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10분 내외이고 경사가 있지 않고 거의 평지에 가까워서 큰 짐이 있었음에도 힘들지 않았다. 

숙소에서 시내 중심가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는 걸리고 시내 중심가에서 숙소로 돌아올 때는 오르막길임을 유의하길 바란다.

 

 

 

LyLo Auckland (54 Cook Street, Auckland Central, Auckland 1010)

 

이 글을 작성하는 2025년 9월 현재, 라일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퀸즈타운, 크라이스트처치 또 호주의 브리즈번에 체인점이 있다.

 

라일로는 다양한 방을 제공한다. 

- 온스위트 (퀸 베드 혹은 트윈베드, 개별 화장실)

- 프라이빗 룸 (퀸 베드 혹은 트윈베드, 공용 화장실)

- 여성전용 도미토리 (4인실, 6인실, 10인실)

- 도미토리 (4인실, 6인실, 10인실)

 

참고로 이곳 도미토리는 모두 'pod'이라 불리는 일명 캡슐호텔이라고 보면 된다.

본인이 머무는 캡슐의 문을 닫을 수 있고, 그 안에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여행자에게 정말 딱인 형태이다. 

모든 캡슐/팟과는 별도로 각자의 짐을 넣을 수 있는 큰 사물함이 제공되기 때문에 분실 위험 없이 캐리어나 백팩을 보관할 수 있어서 좋겠다.

 

원래는 여성전용 도미토리에 머물 생각이었지만, 가격차이가 2만 원도 채 나지 않아서 온스위트룸에 머물렀다.

2025년 1월 예약 당시, Ensuite room 1박 NZD 110

뉴질랜드 오클랜드 숙소 - 라일로 오클랜드 (Lylo Auckland), 온스위트룸

 

체크인 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방으로 향했는데 내 생각보다 훨씬 큰 방 크기에 일단 놀랬다.

오클랜드 시내 정중앙에 위치한 호스텔에서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사이즈였달까.

방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옆에 오픈 옷장이 위치하고 세면대가 바로 옆에 있다.

캐리어를 올릴 수 있는 의자가 그 옆에 또 있어서 유용했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넉넉한 크기에 바디워시와 샴푸가 마련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사진이 유난히 작게 나온 느낌이 있는데 퀸 사이즈 베드가 중간에 떡하니 있는데도 방이 여유롭게 느껴질 정도로 큰 사이즈의 방이었다. 

침대 양쪽으로 핸드폰이나 리모컨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안에도 usb로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어서 유용했다. 

참고로 이 방에 냉장고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숙소 - 라일로 오클랜드 (Lylo Auckland)

 

숙소 건물은 전체 3층으로 매우 크다.

1층 로비에는 숙박객들을 위한 엄청난 크기의 주방과 여러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다.

 

한쪽에는 카페처럼 일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하고 있었다.

로비 곳곳에는 편안한 소파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사람, 전화통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체크인을 도와주는 직원분이 계시지만 셀크체크인도 매우 쉽다.

예약번호만 입력하면 그 자리에서 입력하고 카드 인식할 수 있고, 결제가 끝나고 나면 아이패드에 방 번호가 뜬다.

방으로 향하는 곳 왼쪽으로 보면 또 엄청난 크기의 바/레스토랑 Miss Lucy가 위치해 있다.

참고로 저녁에 맥주 한잔 하러 내려갔었는데 어마어마한 가격에 놀랐다.

방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호스텔에서 진행하는 여러 액티비티가 적혀있는 포스터들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액티비티가 있어서 뉴질랜드에 처음 본 분들이 친구를 만들기도 좋은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숙소 - 라일로 오클랜드 (Lylo Auckland)

 

주방에 사람들이 저녁을 하고 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는데, 보다시피 여러 사람이 동시에 요리해도 북적대지 않을 만큼 넓게 트인 충분한 사이즈의 주방이 마련되어 있다.

조리를 할 수 있는 공간 옆으로는 큰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냉장고도 2-3대가 있었다. 거기에 간단한 음료나 과자, 컵라면 등을 먹을 수 있는 자판기까지. 

 

혹시나 렌트카를 생각 중이라면 호스텔 빌딩 바로 옆에 사설 주차장이 있었고, 오클랜드 시티 호텔 바로 옆에도 사설 주차장이 있어서 짧은 도보 거리 이내로 주차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호텔이라기보다는 위치 접근성부터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 여행객들의 편의에 잘 맞춰 설계된 호스텔에 가깝다.

특히나 디지털노마드들에게는 더욱 완벽한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곳곳에서 온 해외 여행객들부터부터 주말을 즐기러 온 로컬 관광객들에게도 편리하게 잘 지낼 수 있는 숙소였다.

 

비록 이번엔 1박 했지만 뭐 하나 아쉬울 게 없는 호스텔이었고 정말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1월에 에드 쉬런 콘서트를 보러 오클랜드에 가게 되어서 미리 같은 방으로 예약해두었다. 그 때 새로운 정보를 더 발견한다면 여기에 추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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