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9 하고 싶은 건 많고 시간은 없고 하고 싶은 것, 해야할 건 많은데 시간이 없을 때. 아니, 시간이 없다고 느껴질때는 소셜미디어와 유투브를 지우면 된다. 새삼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핸드폰에 보내고 있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번 4월의 목표 중 하나는 스크린타임을 5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 4월의 첫날부터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출근했다. 벌써 4월이라는 것도 믿기지 않고, 섬머타임의 마지막 주가 느껴질 만큼 매일 한뼘씩 해가 늦게 뜨고 빨리 진다. 2025. 4. 1. 다시 일상 블로그 시…시작! 확실히 네이버 블로그가 접근성이 편한건 맞는 것 같다.. 뭔가 티스토리는 진짜 컴퓨터 켜고 경건한 자세로 포스팅을 해야할 것만 같고 네이버 블로그는 핸드폰으로 후다닥 해도 될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결국 더 열과 성을 다해 적는건 티스토리 포스팅들이었기에 올해부터 진짜 웬-만한건 다 티스토리로 모으기로 결심했다.책/영화/드라마 리뷰만 빼고. 이건 너무 오래 네이버 블로그에 적고 있어서 이어가고 싶었다. 또,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네이버 블로그가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고.4주간의 스위치온 다이어트가 끝나고 2주간 방탕하게 먹고 마시며 놀다가 그저께인 월요일부터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사진은 오늘 아침에 운동을 마치고 출근하러 가는 길. 진짜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해가 떠서 자연스.. 2025. 3. 25. 뉴질랜드 남섬여행 2023 - 총 경비 및 자동차여행 팁 (뉴질랜드 로드트립, 뉴질랜드 남섬 자유여행, 뉴질랜드 자동차여행) 본 글은 2023년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약 3주 동안 진행된 여행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2023년 2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약 3주 동안 부모님과 함께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했다. 2년이 지나서야 이 여행을 마무리하는 글을 쓰게 되다니, 시간이 흐르면서 세세한 기억이 희미해진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끝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무리를 지어야 다음 여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 비용을 좀 더 현실적으로 공유하고 싶었지만, 이미 시간이 많이 흘렀고 기름값을 따로 기록하지 않았던 점, 외식과 직접 요리를 병행하면서 식비를 정확히 정리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대략적인 금액만 정리할 수 있었다. 그래도 남아 있는 기록을 바탕으로 숙소 비용과 액티비티 비용을 정리했다.. 2025. 3. 23. 뉴질랜드 남섬여행 2023 - Nelson 넬슨 숙소, Auckland 오클랜드 숙소 (넬슨 숙소, 오클랜드 숙소, 뉴질랜드 로드트립, 뉴질랜드 남섬 자유여행, 뉴질랜드 자동차여행) 본 글은 2023년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약 3주 동안 진행된 여행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넬슨 지역은 따로 소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여행 후기에서는 생략하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2년이 지난 여행 후기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현재 내가 넬슨에 살고 있기 때문에 최근 정보를 포함한 보다 자세한 포스팅을 따로 준비할 계획이다. The Beachcomber Hotel📍 주소: 23 Beach Road, Tahunanui, Nelson, New Zealand📅 숙박 기간: 2023년 2월 22일~24일(2박 3일) + 3월 14일 ~ 3월 17일 (4박 5일)💵 가격: NZD 684.90 (약 NZD 174.82/1박)🛏 객실 유형: Kitchen Studio (maximum .. 2025. 3. 22. 뉴질랜드 남섬여행 2023 - Hanmer Springs 핸머스프링 (핸머스프링 핫풀, Hanmer Springs Hot Pools, 핸머스프링 숙소, 뉴질랜드 로드트립, 뉴질랜드 남섬 자유여행, 뉴질랜드 자동차여행) 본 글은 2023년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약 3주 동안 진행된 여행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로드트립의 마지막 여행지는 핸머 스프링(Hanmer Springs). 천연 온천으로 유명한 이곳은 사실상 핫풀(Hot Pools) 외에는 특별한 관광지가 없는 아주 적은 마을이다.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서 약 2시간, 넬슨(Nelson)에서는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마치 서울 사람들이 주말에 경기도나 근교로 떠나는 것처럼 크라이스트처치나 넬슨에서 주말 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다. 그만큼 동네 자체는 작고 조용하다. 슈퍼마켓은 포스퀘어(Four Square) 하나뿐이고, 펍도 3~4개 정도가 전부다. 숙소들도 대부분 마을 중심부에 있어 웬만하면 걸어서 이동할 수.. 2025. 3. 20. 뉴질랜드 남섬여행 2023 - Mt Cook, 마운트쿡, Hooker Valley, 후커밸리 (마운트쿡 트래킹, 후커밸리 트래킹, 뉴질랜드 로드트립, 뉴질랜드 남섬 자유여행, 뉴질랜드 자동차여행) 본 글은 2023년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약 3주 동안 진행된 여행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마운트쿡 후커밸리 트레킹. 몇 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와서 첫 번째 다리부터 통행이 막혀, 결국 근처 호텔 카페에서 셔틀버스 픽업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날씨가 제발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다행히 파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진 완벽한 날씨 속에서 세 번째 다리를 지나 정상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가 머물렀던 레이크 테카포에서 후커밸리 트레킹이 시작되는 지점까지는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 구간은 뉴질랜드에서 운전했던 곳 중 가장 아름답고 잊을 수 없는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 트레킹을 하지 않더라도 드.. 2025. 3. 18. 이전 1 2 3 4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