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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기록/발리

발리 짱구 맛집 추천 - 버터맨 (Butterman), 사투 사투 커피 컴퍼니 (Satu Satu Coffee Company), 카페 델 마 발리 (Café del Mar Bali), 밀크 앤 마두 (Milk & Madu Berawa), 핀즈 비치클럽 (Finns Beach Club)

by 모레나 morena 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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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에서 길리,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였던 짱구(Canggu).

스미냑 바로 옆에 위치한 짱구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주목받는 핫한 지역이다.
해변에는 서핑보드를 든 사람들로 가득하고, 곳곳에 개성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바, 비치클럽이 즐비하다.
낮에는 여유롭고 느긋하지만, 밤이 되면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도시.

여행의 끝을 함께한 짱구의 비치클럽, 맛집과 카페를 정리해본다.

 

발리 짱구 버터맨 (Butterman)

버터맨 (Butterman)

짱구에서의 아침은 언제나 햇살과 버터향으로 시작되었다.
들어서자마자 퍼지는 따뜻한 크로와상 향기, 유리 진열대 너머로 갓 구워진 빵들이 줄지어 있는 풍경.
이곳은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행복한 냄새가 나는 곳’ 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렸다.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들락거렸고, 계속 차오르는 손님들 사이에서도 묘하게 차분한 분위기가 흘렀다.
빵 한 입과 커피 한 모금만으로도 충분히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던 곳.

 

발리 짱구 사투 사투 커피 컴퍼니 (Satu Satu Coffee Company)

 

사투 사투 커피 컴퍼니 (Satu Satu Coffee Company)

발리에서의 마지막 아침.
사투 사투 커피 컴퍼니(Satu Satu Coffee Company) 는 여행의 끝자락을 느긋하게 감싸주던 공간이었다.

천장이 높아 햇살이 시원하게 쏟아지고, 야외석은 계단식으로 꾸며져 있어 공간이 여유로웠다.
그 안에서 커피 한 잔을 손에 쥐고 있자면 그동안의 일정이 천천히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현지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 향이 인상 깊었고, 조용한 음악, 부드러운 대화 소리, 그리고 바람이 만들어내는 리듬이 어쩐지 평화로웠다.
마지막 날의 커피 한 잔을 마시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었다.

발리 짱구 카페 델 마 발리 (Café del Mar Bali)

카페 델 마 발리 (Café del Mar Bali)

발리의 마지막 저녁, 햇살이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던 순간 찾았던 카페 델 마 발리(Café del Mar Bali).

하얀 건물 사이로 붉게 물드는 하늘, 바다 너머로 천천히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이 여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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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핀즈가 열정적인 밤이었다면, 카페 델 마는 그 반대편의 고요하고 낭만적인 밤이었다.
잔잔한 음악, 서서히 어두워지는 하늘, 그리고 은은한 조명 아래서 느껴지는 평온함.

‘여행의 마지막 저녁을 어디서 보내고 싶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이곳을 꼽을 것이다.
그 순간, 모든 것이 완벽했다.

 

발리 짱구 밀크 앤 마두 (Milk & Madu Berawa)

밀크 앤 마두 (Milk & Madu Berawa)

짱구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밀크 앤 마두(Milk & Madu) 에서 마무리했다.
이미 짱구를 대표하는 브런치 카페로 알려진 곳이라 도착하자마자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도 생기가 느껴졌다.

야외에서는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오고, 테이블마다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의 식사는 특별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밀크 앤 마두는 ‘음식점’이라기보다는 사람들이 모여 하루를 나누는 공간처럼 느껴졌다.
커피 한 잔, 웃음 한 조각, 그리고 바람 한 줄기. 
발리의 마지막 식사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었다.

 

발리 짱구 핀즈 비치클럽 (Finns Beach Club)

핀즈 비치클럽 (Finns Beach Club)

짱구하면 유명한 비치클럽. 그 중 우리는 핀즈(Finns Beach Club)를 방문했다.
라브리사(La Brisa), 아틀라스(Atlas Beach Club)와 함께 짱구 3대 비치클럽으로 꼽히는 곳.
숙소에서 도보 15분 거리였기에, 단순한 이유로 선택했지만 결과적으로 최고의 선택이었다.

해가 지기 전 30분쯤 도착했을 때, 이미 핀즈는 음악과 사람들로 뜨거웠다.
입장 줄에 늘어선 사람들의 옷차림만 봐도 다들 제대로 즐기로 왔구나 싶었다.
우리는 다소 캐주얼했지만, 이미 늦었으니 그마저도 즐기기로 했다.

클럽 내부는 예상보다 훨씬 넓었고, 바다 바로 옆에 여러 수영장이 있고 큰 스테이지도 여러개가 있었다. 
그날의 선셋은 유난히 붉었고, 음악은 저녁 7시가 되기도 전에 이미 새벽처럼 느껴질 만큼 강렬했다.
물속에서 춤을 추며 보낸 그 몇 시간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밤일 것이다.
다음날 감기에 걸리고, 귀국 후 일주일을 고생했지만, 그마저도 후회 없는 밤이었다.

 


 

짱구에서의 마지막 며칠은 ‘맛집 탐방’이라기보단 ‘마음의 속도를 늦추는 시간’이었다. 물론 핀즈 빼고!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던 여행 중 짱구의 이 네 곳은 잠시 멈춰 서게 해주었다.
발리를 다시 찾게 된다면, 아마도 또 이곳들부터 찾게 될 것이다.

 

본 글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11일 10박 11일 동안 진행된 여행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각 음식점마다 자세한 추천 메뉴, 가격대는 아래 첨부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dearkimmie/224037563127

 

발리 짱구 브런치 카페 - 버터맨 (Butt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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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earkimmie/224039735961

 

발리 짱구 맛집 - 카페 델 마 (Cafe Del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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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earkimmie/224039742401

 

발리 짱구 카페 - 사투 사투 (Satu S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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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earkimmie/224039748654

 

발리 짱구 브런치 카페 - 밀크 앤 마두 (Milk & Madu Berawa)

💡 짱구에서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 사랑하는 브런치 카페. 누구나 즐기기 좋은 메뉴 구성과 세련된 인테...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dearkimmie/224024525607

 

발리 짱구 비치클럽 핀즈(Finn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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