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기록/유럽17 이탈리아 로마 (Italy Rome) 2015.07.27~2015.08.02 2015년 기준 KRW 132,000원, Easy Jet 저가 비행기는 비행기 값 외에 수화물을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에 가격비교를 잘해봐야 한다. 비행기 표 값만 보고 저렴하고, 편할 거라 생각하고 다짜고짜 비행기를 이동수단에 넣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유럽의 기차역은 대부분 중심지에 위치하므로 숙소를 갈 때 오히려 편할 수 있다.그러나 공항은 시내 중심지까지 버스나 지하철로 또 이동해야 하고, 수화물이 있다면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에 넣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이 많다. 아무리 역사와 건축에 관심이 없는 나라도 로마는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하는 여행지임을 알고 있었다. 총 유럽여행 중 가장 오랜 기간인 .. 2019. 7. 23. 그리스 산토리니 (Greece Santorini) 2 2015.07.23~2015.07.27 산토리니에서는 이아마을 빼고는 딱히 뭘 해야 할지에 대한 일정이 전혀 없었고 사전 조사가 많이 미흡했던 여행지이기도 하다. 여행 둘째 날 하루 종일 호스텔에서 뒹굴거리다가 레드비치를 발견해서 무작정 떠났다. 레드비치를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면 아무 간판 없는 곳에 멈추는 데 모두가 내릴 때 따라 내리면 된다. 여름에 여행하는 데 도대체 왜! 수영복을 안 챙겼는지 모르겠지만, 수영복을 챙겨 오지 않아서 저 아름다운 비치를 보고도 들어가지 못하고 감탄만 하고 있었다. 유럽여행 중 가장 아쉬움이 남는 기억이다. 버스 옆자리에 앉았던 호주 친구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수영을 안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입은 옷 입고 물에 그냥 들어가라고 한 것도 생각난다. 격하게 공감.. 2019. 7. 22. 그리스 산토리니 (Greece Santorini) 2015.07.23~2015.07.27 나는 온라인으로 2개월 전에 아테네에서 산토리니로 가는 페리를 예약했다. 아침 7시 25분 출발이어서 숙소에서 새벽 일찍 나와 지하철 첫차를 타고 항구로 향했던 기억이 난다.사람 하나 없는 거리를 캐리어를 질질 끌고 겁에 질려 지하철역으로 향하던 그 긴장감과 두려움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혼자 여행하는 특히 여성분들은 굳이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는 다른 일행도 없었기에 진짜 유일한 방법대로 한 건데, 다시 하라면 돈을 더 주더라도 택시를 타던지 숙소를 항구 근처로 전날 옮기던지 해서 깜깜한 새벽에 혼자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위에 보다시피 티켓을 미리 배송받을 수도 있고 현장에서 픽업할 .. 2019. 7. 21. 그리스 아테네 (Greece Athens) 2015.07.21~2015.07.23 Greece Athens첫 유럽여행이다 보니 떨리는 마음 반, 긴장되는 마음 반이었다.워낙 소매치기 당했다는 글도 많이 봤고, 직접 경험한 친구들도 많았기에 혼자 잔뜩 긴장한 채 아테네에 도착했다.일단 예약해둔 숙소로 가야했기에 공항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에서 내려 캐리어들고 낑낑거리며 걸어갔던 기억이 난다.나에게 아테네의 첫인상은 참...더웠다 내가 그리스를 꼭 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는 유네스코에 첫번째로 지정된 파르테논 신전을 보기 위해서였다.수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땡볕에 힘들게 올라 파르테논 신전 앞에 서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그 시대에 도구도 없이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부터 이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 건물을 지키.. 2019. 7. 1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