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청정 자연과 독특한 음식 문화는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다양한 먹거리를 탄생시켰다.
신선한 해산물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들은 여행자들에게 뉴질랜드의 매력을 입으로 느끼게 한다.

1. 초록입홍합 (Green-Lipped Mussel)
뉴질랜드 남섬의 말보로 지역에서 자라는 초록입홍합은 크고 부드러운 살과 진한 바다의 풍미로 유명하다. 특히 해블록(Havelock)이라는 작은 마을이 초록입홍합 주 생산지로 유명하다.
이 홍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오메가-3 함량이 높아 건강식으로도 사랑받는다.
현지 슈퍼마켓이나 해산물 시장에서 kg당 약 NZ$10~15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조리법은 다양하지만, 화이트 와인과 마늘로 스팀하거나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우면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한 접시가 완성된다.
해블록(Havelock)의 Mussel Pot 레스토랑은 초록입홍합 요리로 유명하며, 로컬들이 강력 추천하는 곳이다. 한국식으로 매콤한 홍합탕을 만들어 먹어도 뉴질랜드의 바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2. 피시앤드칩스 (Fish and Chips)
뉴질랜드의 피시앤드칩스는 영국에서 전파된 전통 음식으로, 로컬들의 일상 속 깊이 뿌리내렸다.
주로 사용되는 생선은 호키(Hoki, 대구의 일종), 타라키히(Tarakihi, 도리의 일종), 스내퍼(Snapper, 도미 또는 붉돔)다.
호키는 저렴하고 부드러운 흰살 생선으로 가장 흔히 사용되며, 스내퍼는 고급스러운 맛으로 특별한 날 선택된다.
생선을 밀가루, 소금, 물, 베이킹소다로 만든 반죽에 묻혀 바삭하게 튀기고, 감자튀김과 함께 갈색 종이봉투에 담아 제공한다.
가격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1인당 피시앤드칩스는 약 NZ$8~12로 부담 없다.
퀸스타운의 Chur Fish and Chips는 레몬 페퍼 소금으로 맛을 낸 칩스로 로컬들에게 인기다.
금요일 저녁, 해변 근처 피시앤드칩스 가게에서 가족 단위로 식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3. 호키포키 아이스크림 (Hokey Pokey Ice Cream)
호키포키 아이스크림은 뉴질랜드의 대표 디저트로, 크리미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벌집 토피(Honeycomb Toffee)가 섞여 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한 입 먹으면 입안에서 토피가 사르르 녹는다.
Tiptop 브랜드의 호키포키는 슈퍼마켓에서 약 NZ$6~8에 판매되며, 작은 구멍가게(Dairy)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웰링턴의 Kaffee Eis나 오클랜드의 Giapo 같은 로컬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수제 호키포키를 맛볼 수 있다.
여름이면 로컬들이 공원에서 호키포키 콘을 들고 산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디저트는 뉴질랜드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상징한다.

4. 뉴질랜드 파이 (New Zealand Pie)
뉴질랜드 파이는 버터 향 가득한 페이스트리 속에 다양한 재료를 채운 대표적인 로컬 음식이다.
스테이크와 치즈, 베이컨과 계란, 양고기와 민트, 치킨과 리크 등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은 약 NZ$5~7로, 주유소나 베이커리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Bakels New Zealand Supreme Pie Awards는 뉴질랜드 파이의 품질을 보증하는 대회로, 2024년에는 타우랑가의 Patrick’s Pies Goldstar Bakery가 스테이크와 치즈 파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같은 베이커리의 Srun Kéo가 견습 파이 메이커 부문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북섬의 경우, 타우랑가에 위치한 Patrick’s Pies를 방문하면 수상 경력의 파이를 맛볼 수 있다.
남섬에서는 랑기오라의 Rangiora Bakery가 2025년 수상으로 화제가 됐다.
이 파이들은 로컬들의 점심이나 간식으로 사랑받으며, 뉴질랜드의 소울푸드로 자리 잡았다.


5. 안작 비스킷 (Anzac Biscuit)
안작 비스킷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의 식량으로 만들어진 뉴질랜드와 호주의 전통 쿠키다.
귀리, 코코넛, 황금 시럽으로 만들어 계란 없이도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슈퍼마켓에서 12개가 들어있는 한 팩이 약 NZ$4~6으로 저렴하며, 카페나 베이커리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웰링턴의 Te Papa 박물관 카페에서는 안작 비스킷과 커피를 세트로 즐길 수 있어 로컬들에게 인기다.
이 비스킷은 뉴질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며, 안작 데이(4월 25일)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로컬들 사이에서 가정에서 즐기는 간식으로도 사랑받는다.
뉴질랜드의 로컬 먹거리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재료와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초록입홍합, 피시앤드칩스, 호키포키 아이스크림, 뉴질랜드 파이, 안작 비스킷은 현지인들의 일상과 문화를 담고 있다. 여행 중 이 음식들을 맛보며 뉴질랜드의 따뜻한 매력을 느껴보는 걸 추천한다. 해변이나 공원에서 로컬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보내는 시간은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The Mussel Pot Restaurant in Havelock, Marlborough, NZ
The Mussel Pot Restaurant is nestled in the heart of Havelock, New Zealand. We are proud to be the main Havelock mussel restaurant in town, combining the best of New Zealand’s world-renowned green-lipped mussels with authentic Italian cuisine.
themusselpo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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